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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명장 김소영 손가락이 7번 부러져도..



치즈명장 김소영 손가락이 7번 부러져도..

 

 

8일 방송된 KBS '글로벌 성공시대' 치즈명장 김소영씨 이야기 보셨나요?^^

미국 쉐프들 마저도 존경한다는 한국인 치즈 명장, 치즈마스터 김소영씨.

샌프란시스코는, 세계적인 미각 도시로 손꼽히는데요,

특히 샌프란시스코 근교에는 미슐랭 스타를 받은 셰프들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치열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최고의 식재료만을 고집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타 쉐프들이

한국인 김소영의 명품 치즈를 가져가기 위해 줄을 선다고 하니 참 대단하죠? 자랑스럽기도 하구요^^.

까다롭기로 유명한 쉐프 토마스 켈러가 김소영씨 치즈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져오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하네요

 

 

▲ 사진 : KBS

 

치즈명장 김소영씨의 치즈는 남풉받기 위해서는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치즈 사업가가 아니라 치즈 '장인'인 그녀는 아무에게나 자신의 치즈를 주지 않기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치즈명장 김소영씨는 원래 연세대와 카이스트에서 식품공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한 과학자였다고 하네요.

박사 진학을 위해 향했던 보스턴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결혼 후 떠난 프랑스 여행에서 치즈와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 사진 : KBS

치즈명장 김소영씨는 99년, 치즈 공방 '안단테 데어리'를 차리게 됩니다.

음악용어'안단테'(Andante)는 공장처럼 빠르게 대량 생산되는 치즈와는 달리

'산책하는 속도로' 자신만의 치즈를 만들어 내고픈 그녀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하네요.

 

가르쳐 줄 사람 없이 혼자 치즈 만드는 법을 공부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하네요.

손가락이 일곱 번이나 부러지고, 힘줄이 끊어졌는데도

손가락을 동여매고 6개월이나 작업하기도 했다니

엄청난 노력과 열정입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자세한건 프로그램을 보는게 좋을 듯 해요^^ 글로 전달하는것보다는 더 큰 감동이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