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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Battle/나가수 다시보기

더원 아시나요 듣기 ‘돌아가신 아버지 아시나요..’ 사부곡으로 초고속졸업



더원 아시나요 듣기 '돌아가신 아버지 아시나요..'

 

더원 아시나요 오늘은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노래를 부른 그 대상이 더원의 돌아가신 아버지 였기 때문인데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늘 '일밤-나는가수다2'에서 조성모 '아시나요' 무대를 선보인 더원은 "가장 큰 그리움이 아버지라는 존재다. 정작 아버지와는 소주 한 잔을 할 수 있는 나이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소통을 할 수 있는 노래를 골랐다"고 더원이 아시나요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해 사부곡 열창하는 더원 - 아시나요

 

더원은 경연에 앞서 "노래 할 때 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 그런 생각이라면 1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고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더원은 특유희 호소력짙은 보컬로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더원은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일 때면, 그의 감정이 느껴지는지, 관객석도 모두를 숨죽이며 경청했습니다.. 이어 더원은 그리운 아버지를 향한.. 가슴에 무엇이 맺힌 듯한 나레이션까지 했습니다.

 

더원 아시나요.. 사부곡을 들으며 두손 꼭 모으고 들으시는 더원의 어머니

더원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었는데요... 

더원은 이번 경연 전에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가 안부를 전했다고 합니다..

아시나요를 열창하고 무대를 내려온 직후 더원은 "너무 아쉽다. 정말 아쉽다. 생각보다 못했다"고 말하며, 의미가 컸던 무대 였던 만큼 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더원은 "그립다는 표현을 참다보면 병이 된다. 눈물은 흘리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기뻐하셨을 것 같다"고 말해 더 뭉클했었습니다..

대기하던 가수들부터 청중단까지 더원의 아시나요를 들으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와닿았습니다. 

무대를 끝낸 더원은 "아버지가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마무리 했습니다. 

 

더원 아시나요 들어보실까요. 더원은 아시나요로 초고속졸업을 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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