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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교 두딸 살해 엄마 감형 세뇌인정 전북부안 기계교





시스템교 두딸 살해 엄마 감형 세뇌인정 전북부안 기계교

 

'시스템교(기계교)'에 빠져 두 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법원으로부터 감형을 받았습니다. 하긴 미치지 않고서는 그렇게 되기 힘들었겠죠..

6일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당초 기계교로 알려졌던 사이비 종교인 '시스템교'에 빠져 친딸들을 살해한 A(39)씨에 대해 징역 8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에게 2년 감형이 무슨 소용있을까요..

이미 세뇌당하고 미쳐버려 딸들을 죽인 후고.. 차라리 2년이라도 안에서 더 사는게 본인에겐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저상태로 밖에 나온들 뭘 하고 살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다 파괴되 버린 후인데

지난 2010년 9월부터 양씨로부터 권씨에게 지령이 하달됐다. '세탁기는 오후 5시에 돌려라', '지정해준 색깔의 속옷만 착용해라', '일정 기간에는 브래지어를 하지 마라', '10살 된 자녀(사망)는 시험지에 이름만 적고 답안을 적지 마라' 등 모든 생활을 통제하는 지령이 계속해서 하달됐다. 처음 양씨가 권씨를 만날 당시 양씨는 권씨의 자녀가 자신의 아들보다 공부를 잘한다는 생각에 시기와 질투심이 일었고 시스템교라는 허구의 사이비 종교를 만들었다. 권씨가 양씨의 시스템교를 무조건적으로 믿고 지시에 따르자 무리한 요구가 이어졌다.

A씨는 지난 3월 전북 부안군 한 모텔에서 10살, 7살 난 두 딸을 살해한 뒤 자수했습니다.. A씨는 2009년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B(32)씨로부터 시스템교라는 종교를 소개 받은 뒤, 온갖 지령들과 세뇌속에서 살다가, 딸들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따르게까지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B씨를 맹목적으로 믿고 따라 세뇌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어리석은 행동으로 딸들을 살해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 것과 이를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한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감형 까닭을 밝혔다고 하네요.

살아있는 그 자체가 지옥이겠습니다… 개똥사이비종교든 정식종교든 종교는 사람을 위해 있는것인데.. 다 큰 어른이 어떻하다가 저런곳에 빠져 저지경이 됐을까요

 

2010년 9월부터는 권씨의 이탈행위에 대한 양씨의 벌칙이 더욱 심해졌다. 10살 된 딸이 지령을 무시하고 시험지 답안을 작성했다는 이유로 대나무로 만든 회초리로 100대를 맞았다. 학교에서 그림을 잘 그렸다, 전주역 앞에서 노숙지시를 받고 실천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이탈 행위 때마다 100대의 회초리가 이어졌다. 이탈행위 시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사와야 하고 돈을 줘야 했다. 권씨가 양씨에게 준 돈만 1억4천만원이 넘고 이로 인해 6천만원의 빚을 진 권씨는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갔다. 양씨는 자신이 만든 허구의 사이비종교가 탈로 날 것이라는 생각에 살해 방법이 담긴 영상물을 보여주기에 이르렀다.

 

당시 사건을 되돌아 보자면, A씨는 3월 8일 새벽 3시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소재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큰딸(10)을 화장실 욕조에 빠뜨려 살해하고 둘째딸(7)을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습니다. 또한 A씨에게 살해방법을 가르친 혐의(살인방조) 등으로 양씨를 구속했고. A씨의 두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양씨의 내연남도 같이 구속했었습니다.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생겨먹어야 남에게 저런짓을 할 수 있는지… 죄없는 어린 두 아이를 죽게 만들고, 한 엄마를 생지옥속에서 살게한 죗값은 어떻게 매겨야 할지 저로서는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살해를 지시한 B씨에게 살인교사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두 아이를 어머니에게 죽이라고 시켜서 저세상으로 보내고.. 그 어미는 이제 죽음보다 더 무서운 고통속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 죄가 12년이라.. 저런 사이코들이 이 기사를 본다면… 죽기전에 저런짓 저지르고 그냥 한 10년 살까 라는 생각을 하진 않을지

무섭습니다…

우리나라 법체계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법조계에 없는것일까요

시스템교 혹은 기계교라고 불리는 이 종교에 권 씨는 2010년 10월부터 벌금으로 1억 4천여 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이 터진지도 벌써 8개월이 됐습니다.

그때 당시엔 별 말들이 다 돌았습니다. 기계교는 황제교와 함께 제국 국교계의 앙대 산맥을 이루는 실체가 불분명한 종교로, 정식 명칭은 'Adeptus Mechanicus'이라는 말이 있어서 찾아봤다가 저는 위의 그림을 쓰는 게임팀만 찾았었네요;; 실체가 있기나 한건지…

일단 기계교(시스템교)라는 것이 전쟁과 초자연적 재해 등에 의해 기술의 암흑기가 도래하자 잃어버린 유물들과 기술을 연구하고 남아있는 기술을 보존, 발전하기 위해 결성된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합니다. 이 기계교의 가장 큰 문제는 인간의 생명보다 기계를 더 중요한 가치로 본다라고 하는데요.

아직 알려진 것이 제대로 없어서.. 퍼지는 소설인 것 같습니다. 제가볼땐 교리를 짜맞춰서 만든 사이비종교에 불과해요

이미 일어난일을 어떻하겠습니까 만은.. 최대한 재발방지하기 위해선 처벌부터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