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총맞은것처럼을 들으니 박수진이 다르게 보이네요~ 어린나이에 참 감성과 감정표현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박수진이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한 무대.. 박수진 총맞은것처럼을 듣고나니 박수진은 올라가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위대한 탄생3에서 물러설 수 없는.. 둘중 하난 집으로 가야하는 냉혹한 TOP4 진출을 위한 TOP8 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그 누구 하나 절박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탑4를 뽑는 자리에서 박수진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 박수진이 잘 불러주길 기대했습니다. 박수진 총맞은것처럼은 생각했던 것 보다 애절함을 잘 표현해서 무대를 마무리했는데요.
풍부한 감수성을 과시해 감동을 줌과 동시에 약간의 감점요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듣기에는 박수진 총맞은것처럼은 너무너무 좋았고, 박수진역시 자기 노래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이며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김태원은 “박수진씨가 언젠가 그 목소리로 세계평화를 노래하는걸 듣고 싶다. 그리고 방시혁씨 정말 노래를 잘 만든다”
김소현은 “뒷부분의 폭발적인 클라이막스도 좋았지만 이 시끄러운 분위기에도 잔잔한 감정을 잡고 가는 모습에 놀랐다”
김연우는 "백지영의 노래를 이렇게 표현하다니 놀랍다. 작은 체구의 수진이지만 거인이다"고 평가했다.
용감한 형제는 "감수성하고 애절함은 최고였지만 마지막에 조금만 절제 했다면 더 좋은 무대가 나왔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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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총맞은것처럼 가사
총맞은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면 하나만 묻자해서
박수진 총맞은것처럼 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꺼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쫓아갓어 도망치듯이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거 같지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총맞은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 워어~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살 수가 있다는게 이상해 어떻게 너를 잊어 내가 그런거 나는 몰라 몰라 가슴이 뻥 뚫려 가슴이 뻥 뚫려 채울 수 없어서 죽을만큼 아프기만해 총맞은것처럼 우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