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미제라블 감동깊게 보신분들 많으시죠?
무한도전이 단순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것이 무한도전 레미제라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레미제라블 패러디는 4월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8주년 무한상사 뮤지컬 특집에서 나온 고퀄 작품 입니다.
무한도전 레미제라블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정리해고 소식과 직장인들이 평소 일을 하면서 느끼는 애환을 노래하는 '원 데이 모어'(one day more) 합창을 패러디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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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레미제라블 패러디 영상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단순 재미를 추구하는 노래가 아닌 진지한 모습으로 합창을 이어갔는데요. 이 영상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는 직장인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은 "일자리 없어진다면 애 엄마 얼굴 어찌 보나", "둘 중 아무나 나가", "승진은 꿈 안 꿔요", "나도 승진 좀 해보자", "십년 넘게 일했어", "오래도 해먹었네", "우리 애들 어쩌나", "나는 쌍둥이 아빠" 등 직장인들이라면 크게 공감할만한 가사들로 이루어진 노래를 불렀는데요.
박명수는 "방금 직원 됐는데", "가는건 순서 없어", "복도 지지리도 없네", "네 팔자도 기구해", "월급 한 번 못 받고", "네가 하차 선언해", "아직도 그 소리야"라고 하는 장면이 그냥 재미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내일이면 결정의 날. 눈 뜨기가 두렵네. 그냥 내가 그만 둘까. 눈물 앞을 가리네"라고 노래하는 장면은 요즘들어 더욱 수명이 짧아진 직장인의 삶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을 비롯 앙상블들은 "내일아 오지마라. 시간아 멈춰다오. 더럽고 치사해도. 힘들고 눈물나도. 가족 위해 힘냅시다. 서로 위해 일하자. 우리 함께 버티자. 여기 남아 함께 버틴다. 내일이 오면 회사 떠날 사람 알게 되리라. 내일엔. 내일은. 내일로"라고 노래 하는 장면도 참 감명 깊었는데요.
가족을 위해 힘내자는 말은 모든 직장인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하는 가장 큰 이유를 말해줍니다. 무한도전 레미제라블 동영상을 아래 링크해두었습니다. 즐감하세요
[저작권 문제로 동영상 삭제 ㅜㅜ]
레미제라블 노래 좋아하시는분은 아래 영상 꼭 보세요 놀랍습니다.
혼자부르는 레미제라블 닉 피테라 1인9역 [동영상 2개] 오페라의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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