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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보호관찰소 분당 도둑이전 / 분당 보호관찰소 무엇이길래



농성중인 분당 학부모들..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역 초중고 학부모들이 성남보호관찰소가 도심 한복판 서현동으로 기습 이전한 데 반발해 보호관찰소 출입로를 막고 직원들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농성을 시작한 학부모 인파는 이날 오전 11시께 2천100여명(경찰 추산)까지 불어나 주변 도로를 가득 메웠다고 하는데요.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도둑이전 / 분당 보호관찰소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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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보호관찰소를 왜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도심 한복판에다가 옮기는지 이런 행정은 누구 머리와 손에서 나오는지요.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도둑이전 / 분당 보호관찰소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이전 / 분당 보호관찰소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숫자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참가 지역도 인근 서현·이매동 뿐 아니라 수내·정자·야탑·구미·백현동 등 분당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 입니다.

흰색 상의와 마스크를 쓴 학부모들이 입구는 물론 건물 주변을 에워싸고 침묵농성을 벌이는가 하면, 일부 학무모들은 과격한 언행과 몸짓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저는 분당 시민이 아니지만, 제가 분당에 살고 아이가 있다고 한다면 저 또한 마찬가지 행동을 했을 것 같습니다.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도둑이전 / 분당 보호관찰소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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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보호관찰소 분당 이전 / 분당 보호관찰소 문제로 농성중인 학부모들 때문에 보호관찰소 직원 20여명은 건물에 접근도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보호관찰소 업무가 사실상 중단돼 1천500여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관리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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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내 상가쪽이면 한달 임차료만 해도 엄청날텐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옮긴것일까요? 주민 편의시설도 아니고, 보호관찰소를 도대체.. 도대체 왜 중심상권 건물로 옮겼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일부 의견은 지역이기주의다, 집값때문에 그러느냐 이런 말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물론 그런말이 나오는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이번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발상입니다. 다른것을 다 제쳐두고서라도 결국 세금으로 운영되는것이고, 매달 나가는 월세도 세금으로 나가는것인데, 엄청난 임차료가 나가는 자리에다가 옮길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 시설을 옮긴것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해당 부서가 이유를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분당 시민들이 들고 일어서자, 분당 이종훈 의원, 전하진 의원은 뒤늦게서야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도둑이전 / 분당 보호관찰소 문제에 대처하고자 나섰는데요. 

이종훈 의원이 무슨일이 있어도 다시 옮겨놓겠다고 큰소리는 쳤으나, 옮겨오고 옮겨가고 시간 예산낭비등 생각없이 저지른 일 하나로 

국민 세금이 허무하게 축나는군요.

보호관찰소란?

보호관찰소란 교도소출소자, 형집행정지자, 사회봉사명령자, 성범죄자 (전자발찌착용자) 등 범법자를 교화및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기 위한곳입니다. 

한마디로 죄를 저지른 사람이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되, 보호관찰관의 지도와 감독 아래 지켜야할 준수사항들을 지키도록 하고, 정해진 기간까지 이행할 수 있게 하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