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결승골로 K리그의 자존심 FC서울이 극적인 승리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어제 서울 알아흘리 경기가 왜이리 골이 안나던지.. 보는 내내 좀 그랬는데요
그래도 데얀 결승골 때문에 기분좋게 이겼네요! 데얀이 우리나라 국대했으면 ㅎㅎ
데얀 결승골이 터졌던 오늘 서울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알 아흘리와 8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고 결국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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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나라 자존심이 있지.. 아무리 K리그 인기는 아시아 최고가 아니라도 해도.. 실력은 결승은 가줘야 좀 폼이 사는데요 다행히 4강은 가는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4강 문턱에서 두 번 좌절한 서울. 4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에서 서울이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심기일전!!! 최용수 감독은 최전방 데얀을 중심으로 2선 공격에 윤일록, 몰리나, 고요한을 투입했고 중원은 '캡틴‘ 하대성과 고명진이 지켰습니다.
오늘 한 두세골 넣고 시원하게 깨주길 바랬는데,
그점은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이번에 아챔 4강에 드디어 진출하는군요
전반전은 차두리 헤딩이 골대에 맞아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후반 초반부터 서울의 빠른 역습이 시작되었는데요.
후반 3분 몰리나의 킬러패스가 윤일록에게 연결됐고 골키퍼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선방에 막혔고, 알 아흘리가 경기가 영 풀리지 않아서 인지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후반 20분 지난 1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던 알 사와디를 투입시키며 변화를 모색했습니다만 결국 서울이 1점 차이로 이겼네요.
홈에서 실점 없이 무승부만 기록해도 4강에 올라가는 서울은 후반 막판까지 잘이끌어 나가며 데얀 결승골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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