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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Life

집에서 만드는 주전부리 감자칩



집에서 만드는 간식. 주전부리 감자칩 만드는법.

 

전자레인지로 만든 주전부리 감자칩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감자칩을 만들었다.

언제부터 한번 만들어 봐야지 하면서도 만들지 못했는데 엊그제 얼렁뚱땅
만들어 보니 의외로 맛있어서 이번엔 사진을 찍으면서 신경을 써서 만들어 봤다.

오븐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했는데 나는 전자레인지에 만드는 것이 더 맛있다.

바삭바삭 고소한 기름기 없는 감자칩... 종종 만들게 될 것 같다.


재료/감자






재료는 감자뿐이다.

소금을 하지 않아도 내 입엔 먹을 만하다.

이번엔 감자껍질을 벗겼는데 다음엔 껍질째 만들어야겠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거나 깨끗하게 씻어서 슬라이스 칼로 얇게(2mm) 썬다.

 

얇게 썬 감자를 물에 담가서 녹말을 제거한다.

소금을 넣으려면 이때 넣는 것이 좋을 듯하다.

 

*녹말을 제거하지 않으면 달라붙는다.

 

물기를 제거한 감자를 나무젓가락이나 산적꽂이에 꽂는다.

알맞은 그릇에 감자가 직접 바닥에 닿지 않게 걸쳐 놓고 전자레인지에 넣는다.

처음엔 꽂이에 3개를 했는데 3분 돌린 뒤 전자레인지를 열어서 습기를 뺀 뒤
다시 3분 돌리고 또 3분 그리도 3분을 더 돌렸다.

 

다음엔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하려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잘되지 않았다.

 

하긴 우리 집 전자레인지는 십년이 넘어서 성능이 별로 좋지 않으니 시간은
전자레인지의 성능에 따라 달라질 듯 하니 보면서 조절해야할 듯.

내가 내린 결론...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3~4개를 처음에 5분 정도 돌리고
3분정도씩 돌리면서 정도를 보아가면서 적당하게 굽는 것이 좋을 .

 

노릇하게 되기 전 빛깔이 제대로 나지 않아도 제대로 된 감자칩 맛이 나니
너무 태우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뜨거운 상태에서 꽂이를 빼야 그나마 잘 빠지는 것 같다.

소금을 뿌려서 만드니 꽂이에 감자가 묻지 않고 빠진다.

그래도 소금을 뿌리지않고 만드는 것이 나은 듯하고

한꺼번에 많이 만드는 것보단 한번 먹을 만큼만 만들어서 먹는 것이 맛있다.

식으니 질겨지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