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웃기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ㅋㅋㅋ 샘해밍턴 분노가 화제가 되고 있네요 ㅋㅋㅋ 솔직해서 좋습니다. 샘해밍턴 분노는 다름아닌 대통령 투표권 때문인데요. 호주살람 샘해밍턴이 왜 투표권 때문에 분노 했을까요~? ㅎㅎ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으악 ㅋㅋㅋ 얼굴 크게 보니까 무섭네요 ㅋㅋ
샘해밍턴(35세 개그맨?)이 분노했습니다. 샘이 자신은 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통령 선거권을 아직 갖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다들 미국출신으로 알고 있지만, 호주 출신인 개그맨… 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 여튼 샘 해밍턴의 분노는 오늘 뒤늦게 이슈가 되고 있지만, 사실 어제 샘이 올린 글글입니다.
샘해밍턴 본인의 페이스북에 “낚였다. 대통령 투표권 있는 줄 알았는데…지난 주에 후보자 홍보물 보냈으니까. (그런데) 어제 왔던 것 보니까 교육장 투표권이었어”는 글을 올리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샘해밍턴은 집에서 대통령선거 공보물을 받았는데 봉투안에는 서울시 교육감 재선에 관한 공보물만 있었나 보더라구요 ㅋㅋㅋ
샘해밍턴은 “똑바로 해라. 대통령 투표권이 없으면 그런 홍보물 나한테 보내지 마. 엄청 기대했더니 이런 썩을 XX들. 돈 아깝게 냉기지 말고 보낼 것만 보내. 오늘 XX 열 받았네”는 격렬한 반응을 ㅋㅋㅋㅋ 허탈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샘이 저 글 올리기 전날인 12일에 “올해부터 난 대통령 투표권 있다! 19일에 투표하러 갑니다. 이젠 내가 대한민국에 대해서 말할 자격 있어요!”라며 투표권에 대해 엄청 기대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었기 때문에 저런말 나오는게 이해는 갑니다. ㅋㅋ
샘해밍턴의 분노에 대해 조금 부연설명을 하자면, 공보물이 낚시로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진행 되기 때문인데요
샘같은 외국인의 경우에는
공직선거법 제2장 15조에 따라서
'19세 이상의', '영주권 획득 후 3년이 지난' 경우에 한해 '지방선거'의 선거권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만..
즉 외국인이 아닌 사람만 대통령 선거에 투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래 샘 동영상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