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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김자옥 이혼, 김자옥 딸 오지연에 대한 사랑, 다시보는 김자옥 간증 동영상



김자옥의 빈자리가 작지 않군요. 김자옥 빈소는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엇는데요. 김자옥이 오랜시간 연예계 생활을 해온것도 있겠지만 김자옥 빈소에 찾아온 사람들을 보면 그녀가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잘하고 살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주원같은 어린 배우들 부터 시작해서, 나문희,윤소정등 원로배우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김자옥의 떠나는 길을 배웅해주러 왔습니다.

평소에 항상 밝고 따뜻한 미소로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만 남겨준 김자옥이었기에 그녀가 떠나는 자리는 더더욱 슬프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김자옥의 과거 모습부터, 김자옥 빈소 최백호 김자옥 이혼 ,김자옥 딸 오지연,김자옥 남편까지 그녀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김자옥 글 목차

1.최백호 김자옥 이혼

2.김자옥 남편

3.김자옥 딸 오지연

 

김자옥이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잘모르시는 분들도 꽤 많으십니다. 김자옥의 얼굴을 보면 평생 고생한번 해본적 없을것 같고, 김자옥의 인생에는 근심걱정 하나 없을것같은 느낌 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인지 김자옥 이혼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낯설게 느껴집니다.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라는 음악으로 유명하지요. 그리고 쓸쓸하고 허스키한 그만의 음색은 최백호의 고정팬들을 상당히 만들었을 정도로 매력이 있습니다. 최백호는 1950년생으로 부산 남자 입니다. 영일만 친구, 소녀야 등 적지 않은 노래를 히트 시켰구요.

 

그리고 1980년에 김자옥은 당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 중 한명이었는데요. 최백호 김자옥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온 나라를 떠들썩 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둘의 결혼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3년만에 들려온 최백호 김자옥 이혼 소식. 둘이 갈라서게 된 이유는 성격차이라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1년후에 만난 김자옥 남편 오승근

김자옥도 최백호도 1년뒤에 바로 재혼을 하게 됩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이 최백호와 김자옥 두사람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혼 후 1년만에 각자 자신의 짝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김자옥은 이미 인지도가 높은 스타였지만 최백호는 당시에 앞날을 기약할 수 없는 불안한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김자옥은 집안이 좋았습니다. 아버지가 시인이자 당시 영화사 전무로 있었을 정도로 잘나갔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사실 그냥 자신의 취미였던것 같아요

 

김자옥 빈소의 남편과 아들

여튼 김자옥은 이혼뒤 1년만에, 당시에 가수였던 김자옥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오승근은 '금과 은’이라는 그룹의 보컬이었는데요. 김자옥 남편 오승근의 나이는 1951년생으로 김자옥과 동갑내기 입니다. 김자옥 남편 오승근은 가수활동을 하다가 병을 얻게 되면서 가수를 그만두게 됩니다. 하지만 오승근의 집안 역시 사업가 집안으로 돈이 있던 집이었습니다.

김자옥과 오승근은 그때 결혼하고 뒤로 쭉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김자옥이 아쉽게 세상을 떠나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잉꼬부부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자옥 딸 오지연은 친딸이 아니다? ‘친딸보다 더 아꼈던던 김자옥 딸’

김자옥이 사망하고 난 뒤에 김자옥 딸이 이슈가 되었던것도 친딸이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주면서 키웠기 때문 입니다. 김자옥 딸은 여러번 방송에 나오기도 했었지요.

김자옥은 작년에 '무릎팍 도사'에도 나와서 딸 오지연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김자옥 딸 오지연 결혼식날

그때 김자옥 딸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줬는데요. 예전에 김자옥 남편을 만나기 전에 지인이었을 때인데, 당시 김자옥을 포함한 여러명의 여배우들이 있던 자리에서, 오승근이 딸에게 누가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냐고 이야기 하자, 오지연은 김자옥이 좋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때는 엄마와 딸이 될 줄 몰랐지만 후에 정말로 김자옥과 오승근이 결혼을 하게 되면서 오지연은 김자옥 딸이 됩니다.

 


김자옥 딸 결혼식때 김자옥은 친엄마가 아니라 더 신경써서 멋지게 해주고 싶은데

그동안 잘 못해준것이 미안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김자옥 남편 오승근은 김자옥이 딸 오지연을 친딸보다 두배 세배 이뻐해줬다며

딸과 엄마가 사이가 너무 좋다고 자랑했습니다.


김자옥 남편과의 결혼생활 평탄하기만 했을까, 어려움 함께 넘은 부부라 더 돈독했던 두사람
 
오승근이 사업가로 변신하고 나서, 1990년대에 업종을 바꾸게 됩니다. 여행쪽 사업을 하게된 오승근은 1998년에 IMF가 오는 바람에 이뤄놓은것을 한꺼번에 날리게 됩니다. 당시에 70억이라는 돈을 날렸다고 하니, 그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재산도 날리고, 십년이 넘는 세월을 신용불량자로 살게 됩니다.

하지만 김자옥은 남편의 재기를 도우게 됩니다. 노래를 다시 한번 해보라며 김자옥은 남편이 다시 일어나는데 큰 힘을 보태주는데요. 2002년에 다시 가수로 무대에 오늘 오승근은, ‘있을 때 잘해’를 발표하면서 꽤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자옥 남편 사업 부도와 가정사로 인해 힘들었던 김자옥

김자옥 역시 자신의 큰언니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고, 잘나가던 남편도 한순간에 모든것을 날려버리고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렸던 상황. 잘나가던 그녀의 인생에도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항상 웃고만 살던 김자옥이라고 힘들지 않았을까요.

김자옥 역시 당시에 우울증을 앓았을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방송에서 알려진것이지만 공황장애까지 앓고있었던 그녀지요. 방송에서야 항상 공주처럼 웃고있었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많은 아픔이 있던 김자옥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자옥은 눈물을 감추고 또 한번 밝은 모습으로 팬들앞에서 열심히 활동을 합니다. 김자옥이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던 것도 가장 그녀가 힘들었을 때 였습니다. 1996년에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공주병 컨셉의 케릭터를 맡았던 김자옥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그 어느때 보다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에 김자옥이 발표했던 ‘공주는 외로워’는 가수들보다 더 큰 히트를 치면서 가요무대까지 평정하게 됩니다. 아마도 김자옥을 사랑하게 된 많은 팬들이 그때 생겼을 것 입니다.

 

그렇게 잘나가던 김자옥은 대장암에 걸려서 항암치료를 받게 되는데, 치료를 받으면서도 활동을 계속 이어갔을 정도로 열정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잘 끝났는가 싶었지만 이렇게 암이 재발하면서 그녀는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자옥의 웃는 모습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김자옥의 발인식에는 남편 오승근, 김자옥 딸 오지연과 아들 오영환, 김자옥의 막내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 외에도, 서우림, 박미선, 조형기, 이성미, 송은이, 송도순, 이경실, 이성미, 강석우, 백수련, 최선자, 윤소정, 윤여정, 강부자,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노주현, 김용건, 최수종, 하희라, 이미연, 김희애, 오현경, 김수미, 김희선, 이승기, 박미선, 유재석, 이영자, 이경실, 이홍렬, 양희은, 혜은이, 박지성, 김민지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 그리고, 방송 관계자들이 찾아와 그녀의 떠나는 길을 배웅해 주었습니다.


그녀와 오랜시간 함께 해왔던 동료 배우들..



김자옥 간증 영상에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김자옥 간증 장면을 보면 그녀도 참 심적으로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자옥 간증 동영상 그리고 내용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담아봅니다.

김자옥은 작년 방송을 통해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있어 여행도 제대로 못다닌다는 이야기를 했었지요. 사람들이 자신의 뒤나 주변에 있으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암에 걸리고, 공황장애에, 남편의 사업실패, 큰언니의 자살 그녀의 인생은 굉장히 굴곡이 많았습니다. 그녀가 종교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을것 같습니다. 김자옥은 20년간 크리스천이었다고 합니다. 그녀 역시 최근에 웃고 살 수 있었던것은 종교의 힘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요. 김자옥 아버지가 사회적으로는 어느정도 성공을 하긴 했으나, 2남 5녀 7명의 남매를 김자옥의 어머니 혼자서 다 키워서인지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부터 가슴에 빈자리가 컸던 김자옥은 스타가 되고나서 열심히 살아도 그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면서도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던 김자옥은 신앙에 크게 의지했었다고 하네요.


김자옥은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고 자랐기에, 따뜻한 가정에서 자란 오승근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가 했습니다. 그러다 큰언니가 갑자기 자살을 하게되고 그녀의 인생은 봄이오는가 하면 다시 겨울이 찾아오는 힘든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김자옥은 그런 힘든 현실과 큰언니의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의 힘을 빌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때부터 신앙에 대한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항상 비구름 같았던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종교와 하나님은 그녀에게 큰 의지와 한줄기 빛이 되었을 것입니다.(저는 무교이지만 종교는 이런점에 있어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자옥 간증 모습 입니다.


아래 김자옥 간증 동영상으로 한번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