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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한국인이 혐오했다는 페미니스트 뜻 GGG 세계남녀평등지수 한국남녀평등순위 잘못된점 페미니스트란?



‘페미니스트’ 그리고 '페미니스트뜻'이 화제가 되고 있군요. 흔하게 페미니스트 반대말은 마초라고 이야기 하면서, 정확한 정의보단 사회적인 인식만으로 보자면, 지나치게 여성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을 페미니스트로 보고있고, 지나치게 남자중심적인 사람을 마초라고 보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의 정의는 파고 들고 정확하게 내리자면 굉장히 길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페미니스트란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이는것은 사실 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여성의대표’라고 자칭하면서 기상천외한 주장을 펼쳤던 사람들이 ‘페미니스트’의 이름으로 티비와 언론에 나왔기 때문이지요.

IS 한국인이 싫어했다는 이유로 유명해진 페미니스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페미니스트 뜻 그리고 한국에서 패미니스트란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도 생소할 ‘페미니스트’

페미니스트 뜻은 여성우월주의자나 된장녀 이런 것과는 다른 이미지 입니다. 남녀평등을 주장하는것이 페미니스트의 원래 목적이고 본질이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페미니스트라는 개념이 자리잡기에는 대다수의 한국여성들이 여성으로 누리는 ‘편안함’을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극소수일수 밖에 없지요.

페미니스트가 하는 행동의 대표적인 것중 하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아버지의 성을 따르게 되는데, 페미니스트의 경우엔 어머니의 성을 넣도 함께 넣습니다

 

 

독특한 페미니스트의 이름

가끔 티비를 보면 깐깐해 보이는 여성이, 김박xx 이김xx 박이xx 등등 두개의 성을 함께 쓰는 경우를 보셨을텐데요. 그런 경우 페미니스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부모님이 그렇게 지어주시는 경우도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성이 하나만 인정이 되고, 만약에 김이페미 라는 이름을 지었다면, 김씨의 이페미가 됩니다.

 

 

페미니스트는 어떤 사람들일까? 우리나라에선 페미니스트뜻이 왜곡되진 않았나

'남녀의 차이'를 재인식하고, 인정할것은 인정하며 전통적인 ‘약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여성이 아닌, 쉽게 말해서 할건하고 말할건 말하자 그런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페미니스트가 나쁜것은 절대 아닙니다. 예전에는 여자는 교육도 받으면 안되고 선거도 하는거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그런 인식이 당연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여성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기 때문에 지금 우리 어머니와 여자형제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것이지요.

 

 

일부 극혐 페미니스트가 물을 흐린다

인터넷에서는 된당녀, 김치녀 등의 명칭으로 공격받는 여성들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보면 우리 일상속에서는 좋은 여자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이 다른 여성들까지 이상하게 보이도록 어떤 ‘선입견’을 만드는가 하면, 페미니스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는 여자니까!!” 라고 외치면서,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극 페미니스트들이 있는데요. 이런 부류는 아예 말이 통하지 않으므로 피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페미니스트, 페미니즘, 남성과 여성이 사회적으로 동등한 존재가 될때까지?

페미니스트들이 활동해온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남성에게 기대고, 기대하는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데이트비용에 대한 불만은 말해도 끝이 없을 것이며, 결혼할때 남자는 당연히 크게 부담을 해야하고, 여자는 여자니까 어느정도 ‘최소한’의 것만 해가면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착하고 못되고를 떠나서, 주변에도 다 그러니까 나도 그럴 수 있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3천만원만 모아놓으면 되 하고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들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자들을 보면, 결혼할때까지 3천정도만 모아놓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머지는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혼하면 애봐야 하니까, 결혼하면 하기 힘들거니까 등등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데요. 남자들은 결혼하기 전부터 집걱정 가족 책임질 걱정을 해야하고 결혼하고나면 그 걱정은 현실적 고통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남자는 ‘차’도 있어야 하고 ‘집’도 있어야 하는 존재로 여기는 여자들이 적지 않은만큼 페미니스트가 아무리 남녀평등을 외친다 하더라도, 행동과 문화가 바뀌지 않는 이상 여성의 지위는 10년 20년이 지나도 큰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여자니까. 여자니까. 여자니까.

혹시 난 여자니까 당연히 생리휴가를 써야하고, 여자니까 좀 무거운건 남자들이 들어줘야하고, 여자니까 남자가 뭘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사시나요? 아니면 주변에 그런 여자를 보면 따끔하게 이야기 해주시나요? 저는 이번 IS 한국인이 페미니스트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좀 지나치게 이상한 부분이 있고, 어떤 이유인지 모르게 여성관이 많이 왜곡 되어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나라도 여성들이 좀 더 강해져야할 필요가 있고, 남자의 여자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서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살면서 열심히 살고, 배려심을 가진 여성 분들을 훨씬 많이 봐왔고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여성관이 비틀어지지 않을 수 있었지만, 지나치게 ‘여자니까’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들로 부터 피해를 본 친구들이 생각이 바뀌어 가는 걸 보면서, 이게 일부의 문제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내용] 리플에 세계남녀평등지수에 대해 글을 써주셔서 추가 합니다.

Global Gender Gap(GGG) Index

바로 이것에서 나온 한국의 세계남녀평등지수 랭킹이 상당히 낮게 나와서 한번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이렇게 어느 부분에서 몇등을 해서 그런지 자세하게 나오는데요

경제부분에 있어서 100등 이상이 나온것들을 보면, 

크게 수입과 직급에 대한것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전문직과 기술직에 관한것인데


한국 특유의 문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세계에서 생리휴가가 있는곳이 어디에 있으며, 대부분의 회사의 인사과에서 가장 신경쓰이는것중 하나가, 여자들은 시집가면 그만 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 입니다.

더 제대로 키우고, 더 좋은 자리에 앉혀주고 싶어도 시집가서 전업주부를 꿈꾸는 여성들의 비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꺼려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특성상 가족을 경제적으로 책임지는 것에 대한 인식이 남녀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절대 물러서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눈에 띄게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직종 선택에 있어서도, 나는 집안을 일으켜야 하고, 앞으로 생길 가정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돈을 더 벌어야 한다, 더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남자가 많을까요 여자가 많을까요.

저는 이런 가치관에 대한 부분도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할때의 남녀 생각 차이에 대한 문제는 수도없이 다뤄졌고 다큐멘터리도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온걸 보면 저 혼자만의 생각이나 일부의 생각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세계남녀평등지수는 어이없게 잘못 조사된 부분이 있습니다.

초등교육 진학률 96위

중등교육 진학률 97위

고등교육 진학률 110위

이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상당수가 대학까지 나오고 있으며, 고등학교 진학 및 졸업률은 세계 최고 입니다.


그리고 세계남녀평등지수에는 남녀성비에 대한 것도 나오는데, 이게 124위죠.


한국남녀평등순위

2011년 한국 세계남녀평등지수 순위 107위

2014년 한국남녀평등순위 117위

잘못된 정보로 이렇게 한국을 곤두박칠 쳐놨습니다.


위 표는 UN에서 매해 발표하는 인간개발지수(Human Development Index) 리포트 입니다.

http://hdr.undp.org/en/content/table-4-gender-inequality-index

한국은 15위 입니다.

누가봐도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 입니다.